검색결과
  • (19)|제4화-살마소의 명도공 14대 심수관씨 (6)|제1장 자랑스런 「귀화인」의 후예들

    『우리 선조가 「사쓰마」 (살마)에 상륙하여 처음으로 삶의 터를 잡은 곳은 실은 이곳 「나에시로까와」 (묘대천)는 아니었답니다. 「구시기노」 (곶목야)이지요. 여기서 서북쪽으로 1

    중앙일보

    1973.10.02 00:00

  • 브라질의 한국인들-김영희 특파원, 「이민 10년」견문기록

    「콘데·데·사르제타스」가 너절한 언덕배기 뒷골목의 상오10시. 수십 대의 폭스바겐이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간다. 운전대는 남편이 잡았고 옆자리에는 행상보따리를 든 아내가 앉아있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9.15 00:00

  • 신혼부부 살해범 17세 소년 검거

    부산 「뉴·서울」여관신혼부부살해사건의 범인은 뜻밖에도 17세의 소년이었다. 서울 서대문경찰서 330수사대는 1일 하오 8시쯤 특수절도피의자로 검거했던 서모군(17·부산시 부산진구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5.02 00:00

  • 주사위

    음력설날인 15일 서울성북구 상계동 24통4반 유명숙양(16)은 배고파 밥달라고 우는 막내동생 현덕군(4)과 유현(13)·현철(10)·현목(8)군 네 동생의 손목을 줄줄이 잡고 중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2.16 00:00

  • 밀수 부쩍 늘어

    올해 들어 김포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여객 가운데 내국인의 밀수행위가 예년에 비해 늘어나고 있어 4일 김포세관은 연말 밀수 특별단속령을 내렸다. 김포세관은 상습적으로 보따리 밀수를

    중앙일보

    1971.12.04 00:00

  • 식성 바뀌는 미 청소년들 『피차』아니면 안 먹어요

    미국의 대표적 간이식사라면 으례 「햄버거」부터 들추는 것이 상식. 한데 어느 사이엔가 이 「햄버거」의 왕좌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. 「이탈리아」판 「햄버거」인 「피차」에 목하 일패도

    중앙일보

    1971.10.23 00:00

  • (37)-(12)현장 취재… 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|아르헨티나 황무지에 각의 낙토|

    「아르헨티나」의 남부「리오네그로」주에 있는 「라마르게」농장엔 가을을 맞아 「토마토」가 줄줄이 붉게 물들었다. 계절이 한국과는 정반대인 「아르헨티나」는 4, 5월이 가을철, 이때부터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5.18 00:00

  • 전국「부지런한 손」특상 수상자|한원길 여사

    가사원이 마련한 제1회「부지런한 손」포상자 12명중에 최고장인 특상에 뽑힌 한원길 여사 (43·종로5가 동장 이두용씨 부인)는 수상소식을 듣고『평소와는 달리 일할 시간인데도 한복을

    중앙일보

    1970.11.11 00:00

  • ③안동포

    『베틀 놓세 베틀 놓아 옥난간에 베틀 놓세 베틀다리 네 다리요 이내다리 두다리라‥…….』 경북 안동지방의 아낙네들은 대대로 이 노래를 베틀가에서 귀담아 익혀왔다. 올이 가늘고 치자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8.05 00:00

  • 남서울[붐]

    한 평의 땅에 대한 인간의 집념은 역사와 함께 연면한다. 사해를 다스리던 [알렌산더] 대왕(BC336년)이 오늘 겨우 한평의 땅속에 잠들고 있는 것은 그 애사의 시니컬한 장면이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1.26 00:00

  • (4)영세상인

    『눈·비를 피할수 있는 전세가게라도 한간 마련하는 것이 70년대 최대의 소망』이라는 L씨(41·서대문구 남가좌동 시장)는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위 속에서 연탄난로 하나 없이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1.22 00:00

  • (3) 서민지대

    연료 현대화로 사양길을 걷고 있는 탄광촌. 강원도 삼척군 장생광업소의 지하 6백m, 사방 30리를 거미줄 처럼 파 들어간 갱도에는 근대화의 응달에서 삶을 위해 모질음을 쓰는 6천여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1.20 00:00

  • (7)-한몫 보자

    자고나면 밤사이 올라 뛰는 땅값에 벼락부자가 생겨났는가 하면, 피엑스 물자의 넘겨치기를 잘 해서 한몫 단단히 본 보따리 장사가 금세 사장자리에 올라앉았다. 『한번 잡아보자』는 일확

    중앙일보

    1969.12.08 00:00

  • 김 태 길 씨|순수의 외곬 벗어나 실천적 의지세워야

    인류의 장래에 깊은 관심을 가진 사상가들은 현대의 문화가 위기에 봉착했다고 경고한다. 여러가지 이유중에 공통되는것은 현대의 문화적 위기가 기계 및 기술의 놀라운 발전에서 비릇됐다는

    중앙일보

    1968.12.03 00:00

  • 아동만화 자율심의기관 보강

    치안국은 불량만화를 단속하라는 박대통령의 특별지시에따라 문화공보부와 협동, 불량만화 단속을 의한 법제화방안을 강구하는한편 아동만화자율심의기관을 보강작업중이다. 치안국은 종래 아동만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8.22 00:00

  • (7) 서울대학교총장|3대 장리욱박사 10대 최문환박사

    『선생님께서 총장직에 계실때 제가 문리대시간강사로 나왔었습니다. 제가 총장이라고 한자리에 앉으니 어째 좀 어색한 것 같습니다.』 10대 서울대학교총장 최문환박사(52)가 총장실에서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8.17 00:00

  • 한가족4명명이개스자살기도

    28일 상오5시 서울성동구 옥수동 424 오일섭씨(44)일가족4명이 생계를이끌어온 오씨의 부인 송순덕여인이 경찰에 구류를살게됨으로써 생계를잇기어렵게되자 연탄 「개스」로자살을기도,모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5.28 00:00

  • 쫓겨 헤매는 「남미이민」|천여명에 추방령

    정부가 남미 「브라질」 「아르헨티나」 「볼리비아」 「파라구아이」 등지에 내보냈던 이민 2천9백14명중 거의 3분의1에 해당되는 9백83명이 당초의 이민목적에 어긋나 정착지를 버리고

    중앙일보

    1967.10.06 00:00

  • 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 구의 대세

    시간 갈수록 기울어 ◇종로=표 싸움으로 맞선 50년 내의 친구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김성진 공화당 중앙위 의장의 대결은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기우는 듯. 둘이 모두 정치인으로서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6.01 00:00

  • 대학의 내부시설 기준

    문교부는 8일, 현행 대학 설치 기준령을 전면적으로 뜯어고쳐, 앞으로는 종합대학과 단과대학별로 각각 별도의 시설 기준령을 마련하는 한편, 새로이 그 내부시설 기준을 법령으로 제정키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3.09 00:00

  • 새해 문화계를 내다본다|「앙케트」

    한국의 문화계는 차차 안정을 찾고 있다. 침체한 안정이 아닌 진지한 반성 속에서의 발전적인 안정이다. 문화인들은 한결같이 새해에 큰 기대를 품는다. 지난해는 그런 소지들이 더러 엿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1.01 00:00

  • 월남평화를 위한 「아이디어」광고|한 달만의 제2탄|재일 교포 승씨 기행의 주변-동경=강범석 특파원 방문기-

    1만1천「달러」(한화 2백97만원)로 「뉴요크·타임즈」지 5월23일자 조간 전면 2「페이지」를 사들여 월남평화의 「아이디어」라는 광고기사를 냈던 재일 교포 승호석씨(43·동경도강호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6.28 00:00